사랑한다고 말해 2012

개인평점 ★★★★  영화는 12세니까 아마 애니도 12세?




주인공 타츠바나 메이 (카야노 아이)

주인남 쿠로사와 야마토 (사쿠라이 타카히로)

서브남 타케무라 카이 (마에노 토모아키)

서브녀 키타가와 메구미 (코토부키 미나코)



16년간 모태솔로이자 아웃사이더인 메이.

사람은 쉽게 배신한다고 믿고 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최고의 인기남 야마토의 친구인 나카니시의 장난에 화가난 메이

같이 장난친 줄로 오해하고 계단위에서 돌려차기해 야마토를 넘겨버린다.

뒤늦게 착각이란 걸 알게 되고 그 후로 야마토는 메이에게 흥미를 갖고 쫒아다니는데....






감독 사토 타쿠야


원작 하즈키 카나에 (18권 완결)


2012년 토쿄 MXTV 방영




동명의 원작만화를 소재로 만든 13부작 애니.


원작만화보다 애니 작화가 더 이쁘다. 그림체의 개성이 사라진 건 좀 아쉽지만....


인기가 많아 영화로도 나왔다. 만화는 최근에 완결되었고 만화가 약간 더 야하다.


보통 짝사랑 등 삽질하다 연애하고 끝나는 작품이 아니라 


만나서 바로 연애하고 둘이 닭살 풀풀 날리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그래서 키스씬도 많은 편이고 애정이 팍팍 느껴져서 좋다.


자의반 타의반 왕따 메이가 야마토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친구들을 사귀고 변화하는 스토리다.


재탕해도 재밌더라 ㅎㅎㅎㅎ


야마토의 머리스타일이 호불호가 있음! 


너무 일본스타일이라 그런가...우리나란 곧 죽어도 짧은머리니 쩝...


잘 노는 일본 인기남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머리스탈인데 ㅎㅎㅎㅎ


순정+성장+치유+달달물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항상 생각하는 건데 13화는 너무 짧다 ㅜㅜ


그리고 만화책이랑 애니랑 팔찌 부분이 좀 다르다.


애니에선 팔찌 부분 연출이 드라마틱해서 너무 좋았다!!


남자 성우들은 bl만화에서도 유명한 분들이네!! 반갑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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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ORANGE 2016

개인평점 ★★★☆




주인공 타카미야 나호 (하나자와 카나)

주인남 나루세 카케루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서브남 스와 히로토 (후루카와 마코토)

친구 무라사카 아즈사 (타카모리 나츠미)

친구 치노 타카코 (카누카와 리카)

친구 하기타 사쿠 (오키츠 카즈유키)



고등학교 2학년이 시작되자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 전학온 나루세.

나루세는 5명의 소꿉친구들과 친구가 되어 같이 하교를 한다.

하지만 친구들과 있는 그 시간 엄마가 자살한다.

나루세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되고 우울해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얼짱으로 소문난 선배와 사귀게 되고 마음에 두고 있던 나호와 멀어지는데...




2016년 토쿄 MXTV 방영


감독 하마사키 히로시


원작 타카노 이치고



순정을 가미한 5명의 친구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총 13부작 SF순정물이다.


현재의 4명의 친구들은 10년 전 절친인 나루세를 잊지 못한다.


그리고 10년 전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다.


똑같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루세 구하기 대작전!!


나름 슬픈이야기지만 해피엔딩이고 학원물이다.


엄청 슬플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참 다행이다.


순정이 새드엔딩이면 안돼 ㅜㅜ


작화가 참 좋다. 특히 배경작화가 극장판 수준으로 끝내준다.


'꿈꾸는 태양'으로 유명한 타카고 이치고의 만화다.


개인적으로 꿈꾸는 태양은 별로다. 


그림체도 나랑 안맞고 스토리도 나랑 안맞다.


너무 깔끔한 그림체 싫어....만화인데 웹툰같은....별로....


난 좀 더 기본에 충실한 순정이 좋은....


오렌지 애니는 참 재밌게 봤다. 원작만화는 안봄 ㅎㅎㅎㅎ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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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1979

개인평점 ★★★★  전체이용가



주인공 앤 셜리 (히사무라 에이코 : 정경애)

가족 마릴라 커스버트 (기타하라 후미에 : 박민아)

가족 매슈 커스버트 (사이카치 류지 : 김인배)

절친 다이아나 베리 (다카시마 가라 : 강미형,홍영란)

주인남 길버트 블라이스 (이노우에 가즈히코 : 오세홍)



고아인 앤 셜리가 스펜서 부인의 착오로 인해 에이번지 마을의 그린게이블로 오게된다.

남자아이를 원했던 커스버트 남매는 앤을 다시 돌려보내기로 한다.

마릴라 커스버트는 앤을 데리고 스펜서 부인집으로 가지만 

마침 집안일을 시킬 여자아이를 구하던 부인이 굉장히 까탈스러운 사람인 것을 알게 되고,

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마침내 앤은 그린게이블의 가족이 되는데.....




감독 타카하타 이사오

장면설정 미야자키 하야오


1979년 후지TV방영

1985년 KBS 2TV 일부방영

1986년 KBS 2TV 전편방영



너무 재밌는 추억의 애니로 일본과 다른 오프닝곡이 인기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닛폰 애니메이션이 1979년에 제작한 작품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중 하나로 총 50부작으로 구성.


원작은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앤 시리즈 중 동명소설인 1권.


빨강머리와 주근깨 콤플렉스를 가진 빼빼마른 앤은 상상력이 무척 풍부한 수다쟁이다.


나중에 성장해서 철 좀 들었다고 말이 줄어드는데 그게 너무 아쉬움 ㅜㅜ


가난하고 못생긴 고아 소녀가 공부열심히 해서 장학생이 되는 이야기라서 좀 식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원작소설이 쓰여진 것이 1900년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진보적인 여성상으로 그려진 것이다.


물론 애니가 방영된 것은 한참 뒤지만 뭐 아시아는 당시에도 엄청 보수적이었으니까.....뭐 지금도....


순정애니라기 보단 성장애니에 가깝지만 마지막에 길버트 블라이스와 화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등장부터 주구장창 미움만 받다가 결국 용서받는 불쌍한 길버트ㅜㅜ


심지어는 자주 나오지도 않는 흑흑 ㅜㅜ


길버트와 화해하기 전까지는 뭐 앤과 다이아나 베리의 절친을 가장한 GL물 같은 분위기?? ㅎㅎㅎ


둘이 죽고 못산다 진짜 ㅋㅋㅋ 어찌나 애절한지 ㅎ


오랫만에 다시 보니까 정말 너무 추억돋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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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미오코] 네가 없는 낙원/학산문화사/2002~

개인평점 ★★★★




초등학교 졸업생인 니시나 토모에는 돌아가신 사진작가인 아빠를 항상 그리워한다.

그리고 아빠의 제자인 사진작가 우스미 카즈야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자란다.

중학생이 된 토모에는 수영부의 야가미 쥰타와 투닥거리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야가미와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야가미의 고백을 받게 되는데.....



토모에의 성장물 + 순정물이다.


남주는 야가미지만 카즈야와의 특별한 관계도 있기 때문에 삼각관계 비스무리한 양상을 보인다.


완결되 나지 않은 작품으로 현재 15권까지 발매되었고 14권을 완결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찜찜함을 남기기 싫다면 14권까지만 볼 것을 추천!!


현재 발매중단인건지 16권이 나올 기미는 안보이고 15권은 괜히 관계만 다시 꼬이는 설정이다.


토모에는 발랄하고 솔직하고 귀여운 소녀로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주인공이라서 좋았다.


천진난만한 매력 때문에 멋진 남자들을 사로잡는 캐릭터 ㅎㅎㅎㅎㅎ


방랑벽이 있는 사진작가지만 오빠같은 카즈야 캐릭터도 매력있고,


쿨미남 수영선수 야가미도 토모에를 순애하는 캐릭터로 인기가 아주 많다.


강추하는 순정만화에 항상 손꼽히는 작품이다.


성장물도 괜찮다면 꼭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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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L 제임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2012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상




현대물 할리퀸 SM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남 크리스챤 그레이 (29세 재벌남 초미남 냉혈남 집착남 질투남 그녀한정다정남 절륜남 S남)

주인녀 아나스타샤 스틸 (23세 대학생녀 미녀 동정녀 해바라기녀 반항녀 순진녀 순수녀)




대학신문의 기사를 위해 시애틀의 대부호 그레이를 인터뷰하러 간 아나스타샤.

그녀는 그가 젊어서 놀라고 너무 잘생겨서 두번 놀랜다.

그레이는 아나스타샤에게 묘하게 관심을 갖는다.

아나스타샤는 자신이 그와는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날 아나스타샤가 아르바이트 하는 공구점에서 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대학신문에 실릴 그레이의 사진촬영을 돕게 되고 그와 커피도 함께 하면서 점점 그에게 빠진다.

그러나 그가 그녀에게 건넨 것은 계약서였는데.....




영국 여성 작가 'E L 제임스'의 첫 작품이다. 일명 '엄마포르노' 라는 별명을 가진 작품 ㅎ


원제는 '50 Sades of Grey'인데 직역하면 그레이의 50가지 명암? 명도? 인데 


그레이가 어두운 과거와 변태성을 가지고 있는 부분 때문에 그림자로 의역한것 같다.


프랑스판은 그림자 대신 원작에 가깝게 '뉘앙스'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작가는 평범한 주부였다고 하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팬픽으로 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히려 본인책이 더 많이 팔린... 1억 5천만 부 이상 팔렸다고ㅎㅎㅎ


본편 6권+ 외전 4권으로 총 10권인데 아마 해방편도 외전이 나올것 같다. 그러면 12권 ㅎㅎ



본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전 2권 (Fifty Shades of Grey)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심연 전 2권 (Fifty Shades of Darker)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해방 전 2권 (Fifty Shades of Freed)


외전

그레이 전 2권 (Grey as told by Christian)

심연 전 2권 (Darker as told by Christian)



야한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거기에다 SM물이라서 더욱 좋다!!


하드한 건 아니지만 베드씬 횟수가 좀 된다 ㅎㅎㅎㅎ


야한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맘에 드실듯!


책 두께가 좀 되는데 쉽게 술술 읽히는....대충 3일이면 읽는다.


젊은 억만장자와 평범한 (그러나 이쁜) 대학생과의 사랑이야기.


서로를 알아가고 변해가고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면서 사랑이 완성되는 이야기다.


1편은 만남과 사랑의 시작 그리고 이별

2편은 재회와 어두운 과거와 사랑의 완성 그리고 청혼

3편은 결혼식과 서로의 성장 그리고 임신


외전이 무려 그레이씨의 시점이라는!!! BL식으로 말하면 공시점!!!!


시공사 책 사기 싫어서 (전두환 시러!!) 중고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알라딘 만세!


뻔한 내용이지만 sm물이라서 좋았고 아나스타샤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


가볍게 읽기 좋은 현대판 여성판타지에로물 ㅋㅋㅋㅋㅋㅋ


영화도 3편이 나왔다. 소설이 더 재밌지만 영화도 눈요기로 볼만은 하다. 무려 몇시간 짜리 뮤비같은 ㅎㅎ


영화 평점은 무지하게 낮다. 오히려 영화음악이 성공한 ㅎㅎㅎㅎㅎ


책으로 상상한 그레이를 머릿속에 남겨놓고 싶다면 영화는 안봐도 무방 ㅎㅎㅎㅎㅎㅎ


난 캘빈 클라인 모델 출신 '제이미 도넌'도 좋았지만 멜라니 그리피스 딸 '다코타 존슨'이 너무 맘에 들어서 ㅎㅎ


제이미 도넌은 수염 기르는게 더 나은듯 ㅎㅎ 너무 착하게 생겨서 말이지 ㅎㅎ


그래도 몸매는 역시 좋더라. 특히 뒷모습에서 허리랑 엉덩이까지 라인 근육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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