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케이크] 꽃감옥/이색 출판/2015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동양시대물 짝사랑물 집착물 해피엔딩



주인공 심윤협 (진국장군공 미인공 냉혈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해바라기공 집착광공 계략공)

주인수 양소완 (월국왕자수 미인수 다정수 천진수 상처수 은근강단수)



진국의 볼모로 가게 된 월국의 두 왕자.

두 왕자의 호위를 맡게 된 신윤협은 천진하고 귀여운 월국의 왕자 양소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진국의 태자와 월국의 경문왕자의 훼방으로 소완의 곁에 있을 수 없게 된다.

진국과 월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월국이 멸망한다. 

월국의 왕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지만 소완은 포로가 되어 진국으로 가게 되는데....




달케이크님의 4권 분량의 이북이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이북이라서 그런지 실제 종이책 분량은 2-3권 정도 되는 것 같다.


특이하게 공수시점이 번갈이 나온다.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수와 수를 너무 사랑하고 집착하는 공 이야기다.


수편애자 입장에서는 공이 그냥 나쁜놈인데 ㅎㅎㅎㅎㅎ


나는 공편애자라서 그런지 재밌었다.


분량에 비하면 수위가 낮은 편이다.


4권인데 씬은 두어번 나오는 듯~~


수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한 냉혈공이라서 어화둥둥 하는 재미가 있다.


아쉬운 점은 알콩달콩한 외전이 적다는 것.


공수 둘다 불쌍한 내용이지만 해피엔딩이니깐 ㅎㅎ


그렇다고 피폐물은 아니고 절절한 내용 정도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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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곰] 사장님의 고양이/고렘팩토리 출판/2017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할리킹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강수현 (사장공 부자공 미남공 무뚝뚝공 무심공 츤데레공 조련공 다정공 집사공 절륜공)

주인수 이윤서 (손님수 직장인수 미인수 게으른수 경계수 허당수 고양이수 절륜수)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피곤해서 신도시로 이사한 윤서.

집 앞에 아주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고 매일같이 놀러간다.

카페 사장은 친한척도 하지 않고 가끔 커피도 셀프로 먹게 한다.

심지어는 저녁밥 잔반처리반도 시킨다.

괘씸하지만 요리도 너무 맛있고 마음이 편해서 발길을 끊기가 쉽지 않는데......




황곰님의 1권 분량의 달달한 이북이다.


무심한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 지는 것이 아주 귀여운 작품이다.


강수현은 정말 최고의 고양이 조련사다 ㅎㅎㅎㅎ


이런 달달한 일상물 너무 좋타 ㅎㅎ


황곰님은 역시 달달물이 좋아^^


재미없는 공과 게으른 수의 만남이지만 은근 코믹하다.


결과적으로 공이 수를 어화둥둥 하는 할리킹이다.


단권치고 씬도 꽤 많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달달물이다.


재탕하기도 그만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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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오랫동안/2012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짝사랑물 삽질물 달달물 해피엔딩




주인공 황준범 (작가공 재벌3세공 미남공 짝사랑공 다정공 집착공 절륜공)

주인수 기태인 (백수수 고아수 미남수 짝사랑수 강단수 다정수)




중학교 2학년에 전학온 준범.

태인은 항상 그와 티격태격하면서 지냈고 수능 보는 날 사랑을 깨달았다.

그의 이상형은 항상 자신과는 정반대인 사람이었고 마음만 깊어졌다.

고백하면 더 이상 만나지도 못할까 봐 마음을 억눌렀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 그들은 서른이 되었다.

준범의 추리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축하하러 모인 자리.

준범은 너무 취했고 태인은 그를 집에 데려다 준다.

그리고 출취한 준범과 관계를 갖는데.....




라임나무님의 단권 분량의 쌍방삽질물 이다.


서로 너무 사랑하고 상대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애증의 관계.


나는 짝사랑물도 삽질물도 좋아한다.


읽는 동안엔 고구마가 장난 아니었지만 뭐 ㅎㅎㅎ


피폐물이 아니고 해피엔딩이란 걸 아니까 맘껏 삽질해도 괜찮다 ㅎㅎㅎㅎ


티격태격하는 커플도 좋고 ㅎㅎ


그리고 씬도 중간중간 나와줘서 좋았다.


고구마 백개쯤 먹고 씬도 없는 작품들도 있으니 이정도는 뭐 ㅎㅎㅎ


라임나무님 필력이 좋아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리고 둘 다 포지션이 탑이었단 것도 좋다 ㅎㅎㅎ


둘의 달달함으로 가득한 외전을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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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즌] 세컨드 대디/2009 

개인평점 ★★★★ (별넷)  수위 중

                                                                

 


현대물 재회물 조폭물 육아물 일상물 해피엔딩



주인공 석재희 (검사공 호남공 존대공 짝사랑공 일편단심공 집착공 스토커공 다정공 동정공)

주인수 한무진 (조폭수 미남수 강수 지랄수 츤데레수 은근순진수 노말수)




한무진은 조폭 간부고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수감중이다.

무진에게 어느날부터 헤어진 여친 정혜로부터 편지가 온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고 아이를 낳겠다는 내용이다.

아이의 출산이 3주 남았다는 내용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편지가 오지 않는다.

출감하는 날 자신을 미행하는 차를 보게되고 차를 멈춰 세운다.

그는 석재희이라는 모르는 남자인데 옆에 있는 아이가 한무진의 아들이라는데....




보이시즌님의 1권으로 된 작품이다.


무진은 아이를 한번 본 후부터 계속 아이가 궁금해서 찾아가고....그로 인해 재희와도 가까워진다.


애 키우는 남자 둘을 보니 괜히 흐뭇해지는 소설 ㅎㅎ


수가 조폭이라서 참 마음에 든다.


조폭이야기 보다는 둘의 이야기가 중심인 것도 마음에 들고.... 그래서 내용이 별로 꼬이지 않는다.


보이시즌님 작품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달달물이냐고 물으면 그건 좀 애매한 ㅎㅎㅎㅎ 


달달함은 외전에나 가야 조금 나온다.


일단 공수 둘다 성격이 달달하고 거리가 멀다.


공도 성격이 좀 무뚝뚝하고 ㅎㅎ 수는 츤데레라서 ㅎㅎ


그래도 아이가 나오기 때문에 좀 분위기가 부드럽게 완화되는 느낌이다.


수위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 


단권이다 보니 씬은 몇번 없지만 뭐 스토리상 충분하다는 생각.


본편에 한두번 외전에 두번 이정도면 뭐 괜찮다^^


이 작품은 작가님의 초기작이다. 작가님 4번째 작품이라고~~


보이시즌님은 필력을 그냥 날 때부터 타고난 듯.....


첫작품이 개골목에....잇마올이 세번째 작품이라니....대박인 듯....




외전은 5개가 있는데 본편이 300페이지 좀 넘고 외전이 130페이지 분량 정도 된다.


시선의 행방 - 재희의 입장에서 그동안 바라본 무진의 모습이다. 


아빠니까 - 정혜의 어머니 즉 석재희의 장모가 등장하고 무진을 용서한다.


지독한 남자 - 추가씬과 매일 야근하는 재희의 건강을 챙기는 무진이 등장.


청혼 - 가족낚시여행과 추가씬. 무려 야외씬이다 ㅎㅎㅎ얏호


풍경소리 - 재희가 강원도로 전근가게 되고 온가족이 이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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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타] 멜로우/베아트리체 출판/2017

개인평점 ★★★☆ (별셋반)     수위 중




현대물 리맨물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해피엔딩




주인공 차현오 (대리공 미남공 연하공 게이공 잘났공 능글공 애교공 다정공)

주인수 함이언 (사장수 미인수 부자수 노말수 연상수 존대수 과묵수 서툰수 귀엽수 다정수) 




작은 규모의 회사 '라온'에 새로 입사한 32살 차현오.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일에 치이고 게이라이프를 만끽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 회사로 왔다.

작지만 복지가 좋고 분위기도 자유롭다.

사장인 39살 함이언은 조용하고 말이 없다.

현오는 보면 볼수록 그의 귀여움에 푹 빠지게 된다.

연하와 가벼운 만남만을 가졌던 현오.

그는 연상임에도 위태롭고 어려보이고 순수해 보이는 이언이 마음에 든다.

사내연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는데.....




2권 분량의 잔잔하고 달달한 리맨물 이북이다.


처음에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진도가 언제나가나 했더니 1권 지나고는 일사천리 ㅎㅎ


나는 이렇게 느리게 진행되는 연애물 정말 좋아한다 ㅎㅎ


도중에 서브공이 등장해서 약간 당황했으나 스토리가 많이 꼬이진 않아서 다행!


뒤로 갈수록 달달하고 서로 좋아죽는 커플을 보이 아주 흐뭇하다.


간만에 읽은 리맨물인데 마음에 들었다.


수 캐릭터에 대해 호불호가 좀 있을것 같은데 나는 공편애자라서 상관없었다 ㅎㅎㅎ


오히려 수가 천연이라서 좋았고 필요할 때마다 강단있고 어른스러워 보여서 좋았다.


공이 한참 연하인데도 수를 물고 빨고 다 챙겨주고 난리 ㅎㅎㅎㅎㅎㅎ


수위는 적당한 정도.


씬이 야하진 않지만 애정은 가득한 ㅎㅎ


달달하고 잔잔한 리맨물 땡길 때 읽으면 좋을 작품이다^^


Posted by bad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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